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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친구들이 모두 끄덕끄덕하며 맛있다고 추천하는 얼큰칼칼 '장칼국수'

비 오는 날 먹기 딱 좋은 장칼국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m2sulsul'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는 지금 칼국수만 한 음식이 있을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 오는 날에 먹기 좋은 음식이라는 내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는 장칼국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장칼국수는 하얀 국물의 일반 칼국수와는 다른 음식이다. 강원도에서 향토음식으로 불리며 특유의 칼칼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일반 칼국수와 가장 큰 차이점은 국물이다. 장칼국수는 멸치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간을 맞춰서 시원하고 칼칼하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홍합이나 바지락과 같은 해산물을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하기도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pang.sm'


면은 물과 소금으로 반죽했다. 한 젓가락 들어서 입에 넣으면 쫄깃쫄깃 씹히는 맛과 함께 면에 베인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일반 칼국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섞기만 하면 된다. 레시피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칼국수다", "강원도 사람들이면 다 아는 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 따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생각난다면 비 오는 오늘, 장칼국수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170317jihu'


인사이트Instagram 'pan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