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eddit반려동물에게 문신을 새긴 인증사진이 잇달아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진에는 신체부위 곳곳에 문신을 새긴 반려동물의 모습이 담겼다. 이름부터 문양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사진을 본 한 해외 누리꾼은 "문신을 하고 싶어서 하는 동물은 없다"면서 명백한 학대임을 주장했다.
반면 미국 동물애호단체 PETA는 "반려동물에게 새긴 문신은 추후 잃어버렸을 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일부 주에서는 동물에 문신을 새기는 행위가 금지돼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상대적으로 타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한국에서 역시 '학대냐, 개성이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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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