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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죽인 적 있지?"라며 일반인 여성 애견미용사에게 '또' 막말한 BJ 커맨더지코

생방송 도중 출근하는 일반인을 보고 욕설 섞인 말로 비하한 BJ 커맨더지코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생방송 도중 출근하는 일반인을 보고 욕설 섞인 말로 비하한 BJ 커맨더지코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일 새벽 3시께 BJ 커맨더지코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커맨더지코는 동료 BJ들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방송을 하다 옆자리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커맨더지코는 여성에게 "약간 그쪽 계통에 있나 보네"라며 화류계에 종사하고 있냐고 돌려 물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여성은 "애견미용 하는 순진한 사람이예요"라고 빠르게 답변했다.


그러자 커맨더지코는 "애견 미용하다 개 죽인 적 있지?"라며 큰 소리로 비웃기 시작했다.


애견 미용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모두 비하한 거나 다름없는 상황.


질문을 받은 여성도 당황한 모습이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 후 여성은 "아 왜 그러세요"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옆에서 그의 과한 언행을 말리는 동료 BJ에게는 오히려 "농담인데 왜 방해하냐"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차례 논란을 빚고서도 반성은커녕 또다시 일반인의 직업을 비하하는 그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한편 커맨더지코는 지난 6월에도 방송과 관련 없는 일반인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조롱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그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출근하세요?"라고 물으며 "저희 같은 X백수는 밤늦게까지 술 먹으니까 출근하시는 형님들 보면 부럽습니다.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칭찬하는 척한 뒤 "저기 오토바이 타고 가는 사람 보이지? 속으로는 '야, 이 X끼야. XXX까라. XX' 했는데 그걸 또 '감사합니다'라고 한다"며 비아냥댔다.


이어 "심지어 눈초리 보니까 감동받았어. 야, 내가 부럽겠냐? 난 이제 놀러 갈 건데. 우린 노는 게 돈 버는 거잖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