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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 헤어스타일+찰흙으로 빚은 이목구비" FIFA게임 속 손흥민 얼굴 수준

실물과 거리가 먼 게임 'FIFA 20' 속 손흥민의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리흥' 손흥민의 모습을 20% 정도만(?) 구현한 'FIFA 20' 캐릭터가 새롭게 공개됐다.


지난 4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게임 속 손흥민의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게임 속 캐릭터 손흥민은 화려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을 보여줘 실제 손흥민의 실력을 100% 재현했지만, 그의 외모는 그렇지 못했다.


평소 손흥민은 출중한 실력만큼 훈훈한 외모와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경기와 일상 모두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특히 183cm의 훌륭한 피지컬, 훈훈한 미소는 많은 여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 충분했다.


그러나 게임으로 구현된 그는 전혀 정리가 안 된 더벅머리를 한 찰흙 인형과 같아 보였다.


손흥민의 시원시원한 팔, 다리는 다소 짧게 표현됐고 여심을 사로잡던 미소는 인위적인 표정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접한 축구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내비칠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

Facebook 'Tottenham Hotspur'


누리꾼들은 "게임으로 손흥민의 모습을 100% 재현할 수는 없지만, 헤어스타일만이라도 바꿔줬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게임이 업데이트돼 게임 속 손흥민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닮아가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일(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터키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잠시 토트넘 유니폼을 벗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