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개학해서 입맛 뚝 떨어진 예산고 학생들 위해 백종원 이사장이 준비한 급식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급 음식점을 방문한 것만 같은 '고퀄리티' 음식들이 줄줄이 학교 '급식'에 등장했다.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여서 일까.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소재한 예산고등학교가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로 입소문이 났다.


3일 인사이트 취재 결과 예산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 5월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급식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실제 인사이트 취재진이 예산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제공받은 사진을 보면 정갈하면서도 맛있는 식단이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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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사진을 보면 각종 재료가 올라간 비빔밥 '한식'에서부터 스파게티와 바삭한 감자튀김 등 '양식'까지 다채로운 한 상이 펼쳐진다.


입맛 없는 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한 부대찌개 라면부터 돈가스와 카레가 넉넉히 부어진 덮밥, 속이 가득 든 순대를 넉넉히 썰어 넣은 뜨끈한 순댓국도 있다.


또 페퍼로니를 가득 올린 피자 토스트, 닭강정, 소시지와 감자튀김, 파스타가 사이드 메뉴로 등장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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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샐러드와 후식으로 즐기기 좋은 각종 에이드, 주스까지 나온다.


많은 메뉴와 넉넉한 양 덕분에 급식판이 작아 보이는 듯한 느낌까지 주는 예산고등학교 급식.


고등학교 급식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래 '세젤맛' 급식으로 유명한 예산고등학교의 급식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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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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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eonguk_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