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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작가 "5년 안에 모든 스토리 끝낸다"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원피스 스토리가 얼마나 남았냐는 질문에 5년 안에 모두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東映映画チャンネル'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만화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앞으로 5년 안에 모든 이야기를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일본의 유튜브 채널 'Fischer's-フィッシャーズ-'(이하 피셔즈)에는 '오다 에이치로 씨를 자택에서 만나서 질문 코너를 하면 충격의 사실이 발각?!'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피셔즈 멤버들이 오다와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중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건 "원피스의 스토리는 몇 년 동안 계속되나요?"라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대해 오다는 "5년 안에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Fischer's-フィッシャーズ-'


앞서 오다는 지난해 7월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년 이상 걸려서 스토리는 '80%' 정도까지 진행됐다"라며 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10명의 동료를 일 년 반 안에 모으려 생각했지만 아직 9명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동료가 머지않아 추가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원피스는 표면 대부분이 바다인 행성을 배경으로 주인공 루피와 그의 동료들이 대비보(大秘寶) 원피스를 찾기 위해 여행을 펼친다는 이야기다.


지난 1997년 7월 22일부터 연재 중이며 2019년 7월부로 22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6월 92권까지 발매됐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