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맛' 난다며 '반 민초파' 선언한 헤이즈
가수 헤이즈가 호불호 최강류인 민트 초코 맛 아이스크림을 두고 치약 맛이 난다며 '반 민초파'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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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eizeheiz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헤이즈가 '반 민초파'임을 선언했다.
지난달 30일 헤이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a HEIZE'에 라디오 콘텐츠를 진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헤이즈는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헤이즈에게 민트 초코를 좋아하냐며 "'민초파'인지 아닌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YouTube 'Da HEIZE'
헤이즈는 "'민초파'가 뭐야? 민트 초코파?"라며 "민트 초코는 마니아들이 있어서 이렇게 파가 있나 보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헤이즈는 "솔직히 말해도 돼요? 저는 '민초파' 아니에요"라고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헤이즈는 "그냥... 미안해요. 치약 같았어요"라고 민트 초코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평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헤이즈는 "하지만 (민트 초코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여러분이 먹으라고 하면 먹을 거에요. 먹다 보면 맛있어질 수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민초파'가 아니라는 헤이즈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은 "역시 '맛잘알'이다", "아무리 헤이즈여도 이건 좀", "싫어하진 않는다니 얼른 '민초파'로 끌어들여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Da HE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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