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하는 편집자의 '미친 드립력'으로 구독자 '떡상' 중인 유튜브 채널 4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빨간 사각형 안에 하얀 재생 버튼. 홀리듯 누르게 되는 '유튜브' 아이콘이다.


유튜브에 일단 접속하고 나면 쏟아지는 영상에 "오늘은 어떤 걸 볼까" 수십 번도 더 고민하게 된다.


이 중에서도 하나 보기 시작하면 밤을 새우면서까지 '정주행'하게 만드는 채널이 있다.


이 채널들의 특징은 바로 편집자의 '미친 드립력'이다.


한번 시작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꾸역꾸역 봐야 하는 마성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1. 워크맨-Workman


인사이트YouTube '워크맨-Workman'


워크맨은 취업을 꿈꾸는 모든 청년들을 위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직접 대한민국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채널이다.


장성규의 선을 넘을 듯 말 듯 한 드립과 이를 적절히 넣고 빼는 편집자의 캐미는 보는 이들을 빵빵 터트린다.


특히 워크맨 편집자는 '가 족같은 항공사', '개 새 고양이만' 등의 자막을 통해 의도적(?)으로 비방용 단어를 만들어내며 웃음을 안긴다.


영상 하나가 공개될 때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워크맨으로 도배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이를 증명하듯 채널은 오픈 35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 와썹맨-Wassup Man


인사이트YouTube '와썹맨-Wassup Man'


와썹맨은 거침없는 '쭈니형' 박준형이 직접 제작한 예능으로 전국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거나 인기 연예인을 만난다.


여기서 박준형은 예능을 찍으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편집자는 이 수위를 조절한다.


이때 편집자의 능력이 빛을 발한다. 박준형이 조금 지나친 언행을 하면 급하게 화면을 넘기면서도 그 다음 말을 예상 가능하게 할 정도의 고급 스킬을 쓴다.


간당간당한 수위에 지켜보는 이들은 웃음을 참아내지 못한다.


3. 백종원의 요리비책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은 단순히 요리를 배우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백종원 특유의 아재 개그와 더불어 편집자의 독특한 기술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레전드로 남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편집자의 센스는 바로 "넣을까요"다. 'ㅇ' 대신 백종원의 얼굴을 쓴 것이다.


시청자들은 영상 중간중간 편집자 때문에 예능을 보는 것 같다는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4.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 Discovery Korea


인사이트YouTube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 Discovery Korea'


다큐멘터리에서도 편집자의 드립을 볼 수 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여기 웬만한 예능보다 더 웃긴 다큐멘터리가 있다.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의 진행자 베어 그릴스는 온갖 고생(?)을 하고 있지만 편집자의 드립 때문에 웃을 수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다.


토레스 강을 설명하는 장면에 축구선수 토레스의 사진을 합성하는가 하면 모래를 보고는 '어벤져스'를 연상케 하는 자막을 넣었다.


그야말로 열일하는 편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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