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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장 안전한 도시 TOP 10 선정된 대한민국 수도 '서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60개 국가 가운데 안전한 도시 8위에 선정됐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세계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TOP 10에 들었다. 


지난 29일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안전한 도시 지수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순위보다 6계단 상승해 덴마크 코펜하겐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유닛은 2년에 한 번씩 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60개 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안전, 보건 안전, 기반시설 안전, 개인안전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도시의 안전 순위를 결정한다.


서울은 4개 부문 중 보건 안전 항목에서 3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고서는 각 항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도시들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전담 사이버 보안팀, 지역사회 기반 경찰 순찰 또는 재난 연속성 계획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로 꼽힌 곳은 어디일까. 1위는 일본 도쿄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도쿄는 유닛이 보고서를 발표한 2015년 이래 올해로 벌써 3번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도시 국가' 싱가포르와 일본의 오사카가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보고서에서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가 60위로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는 59위를 기록했다.


유닛의 '안전한 도시 지수' 보고서는 일본 통신·전자기기 업체인 NEC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