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다 먹고 엄마 몰래 하나씩 까먹으면 세상 행복했던 추억의 '콜라맛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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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쫀득하면서도 말랑한 젤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군것질 중 하나다. 

딸기, 소다, 수박 등 그 맛과 종류도 무척이나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젤리가 있으니, 바로 콜라맛 젤리다. 

특히 우리가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추억의 '콜라맛제리'는 언제 봐도 추억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군것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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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맛제리는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라면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했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포장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콜라병 그림이 그려져 있다. 

봉지를 뜯으면 콜라 음료와 똑같은 색의 정사각형 젤리가 우수수 나온다. 

달콤한 콜라향이 퍼지면서도 젤리의 쫀득하고 말캉한 식감이 좋아 한 번 먹으면 금세 봉지를 비워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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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단돈 100원으로 살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겼던 추억의 군것질 콜라맛제리. 

요즘도 이 맛을 그리워하는 이들은 종종 옛날 먹거리를 파는 문방구에서 콜라맛제리부터 찾는다고 한다. 

포장지를 보자마자 옛 추억이 떠오른다면 한 번쯤 콜라맛제리를 사 먹어보는 건 어떨까. 

맛과 함께 추억을 사는 느낌이 물씬 풍겨올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