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고소+짭짤한 맛으로 혼자서도 한판 순삭 가능한 41cm '대왕 콘치즈 김치전'

홍대 달동네에 가면 무려 41c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초대형 '대왕 콘치즈 김치전'을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jeong.chj'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이면 간절하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아마 이 말을 듣자마자 다들 '아! 그 음식!'하고 떠올랐을 것이다. 바로 겉바속촉의 정석인 김치전과 막걸리 조합이다.


빗소리를 배경 음악 삼아 들으며 김치전을 먹어주면 그야말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힐링이 따로 없다.


특히 그 로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달동네'에서 더 크게 실현할 수 있다. 


이곳에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최강 김치전이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9oobin'


'모짜렐라 치즈 김치전'이라고 불리는 이 메뉴는 무려 41cm 크기의 김치전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콘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운 게 특징이다.


쭉쭉 늘어나는 김치전을 한 젓가락 집어 간장, 꿀, 마요네즈 소스 등에 푹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김치와 옥수수 등 씹는 식감까지 완벽해 쌉싸름한 막걸리와 우걱우걱 먹다 보면 혼자서도 한 판을 클리어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크기와 맛을 자랑하는 41cm 대왕 콘치즈 김치전은 2만 1,900원에 맛볼 수 있다.


흐린 날씨에 기분도 같이 우울해진다면 주저 말고 콘치즈 김치전을 먹으러 달려가 보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9oobin'


인사이트Instagram 'bong_b_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