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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반드시 대가 치를 것"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이 한 말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차이에듀케이션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당구 선수 차유람의 남편이자 베스트셀러 '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가 문재인 정부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지난 22일 이 작가는 SNS를 통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한국 정부의 결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문통(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이 그새를 못 참고 지소미아 폐기라는 대형사고를 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낮은 단계 연방제('1민족, 1국가, 2제도, 2정부'의 원칙에 기초한 통일방안) 하고 싶어서 난리가 난 것 같은데 국민을 무시하지 마라"며 "주사파 정권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문재인 정부를 '주사파 정권'으로 규정한 셈이다.


이날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작가는 "내가 경제 유튜브를 하는 이유. 내가 좌파를 비판하는 이유. 내가 현 정권을 반대하는 이유. 김정은에게 들인 정성, 100분의 1만 저소득층에 들였어도 이 정도는 아닐 텐데"라고 적었다.


인사이트Facebook '이지성'


지난 27일에는 주사파 소멸에 자신의 인생을 걸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런 음악을 좋아하는 나를, 내가 가장 원하지 않았던 전쟁터로 불러낸 주사파 여러분들. 나의 평화를 깨뜨렸으니 백배로 돌려드리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 작가는 2015년 14살 연하의 '당구 여신' 차유람과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