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MJ / twitter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메르스 격리자들에게 지급한 생필품이 SNS에서 화제다.
지난 16일 트위터 한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성남시가 메르스 격리자에게 지급한 생필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간편히 해먹을 수 있는 조리 식품에서부터 라면, 햄, 김 등 다양한 식품들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쌀 20kg과 두루마리 휴지 한 팩 등을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용자 A씨는 "현재 격리 중인 지인이 직접 보내준 사진이다"며 "격리자들을 위한 성남시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목장갑과 완전 비교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 메르스격리자 생필품들 입니다. 사진이외 쌀 20kg과 두루마리 휴지 한팩도 있습니다. 성남시 진정 대박인듯. 사진은 격리중인 지인께서 보내주셨네요. @Jaemyung_Lee 감사합니다!! pic.twitter.com/GEk6uow96I
— MJ (@EliceMJ) 2015년 6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