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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직접 제기한 레드벨벳의 '의상 표절' 의혹

'서머 퀸' 자리를 노리며 호기롭게 컴백한 레드벨벳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인사이트(좌) SM엔터테인먼트, (우) Instagram 'paris99'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19일 '음파음파'라는 신곡으로 컴백한 레드벨벳.


'서머 퀸'의 자리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이들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19일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의 상큼한 신곡 '음파음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의상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파리99'라는 해외 브랜드에서 만든 의상과 레드벨벳 멤버들이 입은 의상이 매우 비슷했던 것이다.


인사이트(좌) SM엔터테인먼트, (우) Instagram 'paris99'


멤버들이 입은 의상은 평범한 체크무늬 원피스가 아니었다.


케이크 위에 뿌려진 생크림을 연상케 하는 물결 모양의 흰 천이 체크무늬 원피스 위에 덧대어 있었다.


허리 중간을 과감하게 물결 모양으로 판 것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 역시 '파리99' 브랜드의 옷과 매우 흡사하다.


'파리99' 디자이너는 유명 K팝 아이돌이 자신의 옷을 베꼈다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하며, '표절 의혹'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좌) SM엔터테인먼트, (우) Instagram 'paris99'


'파리99' 디자이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레드벨벳 멤버들의 사진을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파리99' 디자이너가 협업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음파음파'는 디스코 하우스 리듬의 업템포 댄스 곡이다.


자신의 눈빛과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는 상대에게 호흡법을 알려주는 수영을 모티브로 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좌) SM엔터테인먼트, (우) Instagram 'paris99'


YouTube 'SM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