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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8월 2주 베스트셀러 동향 발표

교보문고는 8월 2주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최근 연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반일 종족주의'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는 8월 2주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최근 연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반일 종족주의'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남성 독자의 구매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특히 60대 이상 남성 독자가 23.4%로 가장 높은 것이 눈에 띄었다. 정치와 이념에 대한 갈등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기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


여전히 상위권에서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흔한남매' 등 아동 분야가 포진해 어린이 독자들의 영향이 컸다.


'여행의 이유', '직지' 등 에세이, 소설 분야가 사랑을 받으며 여름 휴가철 성인 독자들의 쉼을 위한 독서도 두드러졌다.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는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관심을 얻으면서 23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9위에 올랐다.


세대공감을 통한 원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참고하는 책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