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유튜브 채널' 깜짝 등장해 근황 공개한 '상병' 윤두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가수 윤두준이 반가운 근황을 전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가수 윤두준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대한민국 육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두준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병영 식단 개선 프로젝트-탑 셰프 아미'에는 조리병으로 깜짝 변신한 윤두준의 모습이 담겼다.
육군 자체 프로그램인 '병영 식단 개선 프로젝트-탑 셰프 아미'는 병사들의 입맛을 잡고 동시에 건강한 군대 급식을 선보이기 위한 특별 콘텐츠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부대에서 조리병을 맡고 있는 병사들이 팀을 꾸려 펼쳐지는 대결이 그려진다.
현재 윤두준은 김민경과 함께 '탑 셰프 아미'를 진행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상 속 윤두준은 빠짝 깎은 짧은 머리와 못 본 새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입대 전보다 훨씬 든든해 보이는 윤두준의 모습에 누리꾼은 "우리 오빠 제대는 대체 언제인가요", "윤두준 때문에 강제 곰신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해 8월 tvN '식샤를 합시다 3' 촬영을 마친 직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지난 4월 다른 군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군 생활로 3개월 조기 진급했으며, 내년 4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