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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방학 끝난다"···개강 앞둔 대학생들이 친구들과 치러야 할 '방학 장례식'

대학생들은 이제 슬슬 '방학'을 우리 곁에서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전국 대학생들의 개강이 약 2주도 남지 않았다.


이번 방학도 딱히 한 것 없이 시간을 흘려보낸 대학생들이라면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이제는 개강을 앞두고 마음을 추스림과 동시에 방학 장례식을 치를 시간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학 장례식 사진이 공개돼 대학생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는 '방학'이라고 또박또박 적힌 영정(?)이 하나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애도의 마음을 담은 술과 음식들이 가지런히 차려져 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진만으로도 비통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듯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는 것은 오로지 남겨진 이들의 몫이다. 방학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간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방학 장례식 치를 친구 구한다", "벌써 애통하다", "심지어 나는 사망년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개강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당신도 어서 방학 장례식을 치를 친구들을 구해두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