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크러쉬'라고 난리 난 '쇼미 8' 최연소 참가자 서동현의 지원 영상
'쇼미더머니 8'에 등장한 최연소 참가자 서동현의 지원 영상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미더머니 8'에 등장한 최연소 참가자 서동현의 인기가 뜨겁다.
올해 17살인 서동현은 개구쟁이같이 귀여운 비주얼과 탄탄한 랩 실력을 보유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동현이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가운데, 그의 지원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서동현은 '쇼미더머니 8'에 참여하고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편의 지원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고글에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범접할 수 없는 개성을 뿜어내고 있는 서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서동현은 "대원외고 1학년 BIG Naughty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피아노 반주가 주를 이루는 리드미컬한 반주가 흘러나오자, 서동현은 주특기인 싱잉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서동현은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음색을 뿜어내 귓가를 사로잡았다.
또 그는 박자를 제멋대로 가지고 노는가 하면, 자신만의 그루브를 거침없이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음악 한 지 4개월 됐으니까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양해를 구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한편 서동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8'에서 막강한 경쟁자 유자를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서동현의 무대를 보던 영비는 "저 정도면 천재 아니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