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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서 '박수' 터져 나올 정도로 감동적인 '봉오동 전투' 200만 돌파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우리의 역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사이트쇼박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우리의 역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이날 오후 8시 42분에 누적 관객수 200만 801명을 넘겼다.


천만 영화에 등극한 '변호인'보다 하루빨리, '국제시장'보다 이틀 빠른 속도여서 앞으로의 흥행 추이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봉오동 전투'의 배우와 원신연 감독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깜찍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은 '200만 사격', '300만 가즈아~', 200만 관객 만세!',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웃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봉오동 전투'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를 다룬 뭉클한 영화다.


1920년 6월 우리 독립군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에 맞서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 통쾌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2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봉오동 전투'의 네이버 영화 평점은 '9.26'이다.


"영화관에서 박수 터져 나올 정도로 감동적이다", "눈물 참느라 혼났다", "'명량'을 잇는 최고의 역사다" 등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이 나고 있어 당분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봉오동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