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40억원은 기본"···비싸다고 소문난 '유엔빌리지' 사는 스타 6인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슈가, 강다니엘, 태양, 민효린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랩, 사진 제공 = 데이즈드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사는 '꿈의 집'이 있을 것이다.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이상적인 집으로 이른바 '한강뷰' 아파트를 꿈꿔 봤을 것이다. 하지만 한강뷰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동네가 아니다.

한강이 보이는 동네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동네는 바로 '유엔빌리지'다.

'유엔빌리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강변에 위치한 고급 빌라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칭한다.

앞에는 한강, 뒤로는 남산이 펼쳐져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알려진 곳으로, 재벌 총수, 유명 연예인, 개인 자산가, 각국 외교관 등이 몰려 사는 대표적인 부촌이다.

뿐만 아니라 철저한 치안과 사생활 보호로 많은 이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누군가에게는 꿈이기만 한 이런 '유엔빌리지'에 소유권을 갖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매매가가 40억 원대를 웃돈다는 '유엔빌리지'에 터전을 마련한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강다니엘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강다니엘은 열애설을 통해 유엔빌리지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됐다.

강다니엘이 사는 곳은 유엔빌리지 내 총 3세대만 거주가 가능한 고급빌라로 알려졌다.

유엔빌리지 자체가 상당히 조용한 동네지만 강다니엘이 거주 중인 집은 보안이 특히나 철저한 곳이라고 한다.

2.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해 8월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 한세대를 매입했다.

그는 당시 전용면적 244㎡(74평)의 세대를 3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당시 슈가는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빌라를 구매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3. 이종석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2015년 3월 배우 이종석은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는 43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당시 매입했던 빌라에 현재까지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종석은 자가 인근에 있는 1층 자리 상가 주택을 약 30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하 1층~지상 2층인 해당 건물은 현재 편집숍을 겸한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4. 박나래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최근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나래바 3호'를 공개한 바 있다.

그가 새로 자리 잡은 '나래바 3호'는 유엔빌리지 내 49평형으로, 전세가만 9억 5천에 이르는 고가의 빌라다.

박나래는 새로운 집에 입성하며 "평생 꿈꿔왔던 집이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5. 태양♥민효린

사진 제공 = Vogue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공개됐던 태양의 집도 유엔빌리지 내에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42억원에 유엔빌리지 내 70평 고급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출연 당시에는 혼자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지난해 3월 결혼한 배우자 민효린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12월에 전역하는 그는 달콤한 신혼생활을 유엔빌리지에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