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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겨울이불 덮는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1천만원' 기부한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끝나지 않는 무더위에 취약계층 어르신이 걱정됐는지 1천만 원을 기부하는 훈훈한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2017 멜론 뮤직어워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이다.


아이유는 끝나지 않는 무더위에 취약계층 어르신이 걱정됐는지 1천만 원을 기부하는 훈훈한 면모를 뽐냈다.


최근 서초구 소식지에는 아이유가 후원한 돈으로 방배3동주민센터와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도왔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방배3동주민센터와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유 덕에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냉감 이불 100채를 전달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서초구 소식지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날씨가 더워져도 겨울에 쓰시던 이불을 바꾸지 못하고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 듣게 되었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냉감 이불을 덮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배3동주민센터는 추후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방배3동주민센터 측은 이 같은 내용이 아이유 소속사 측의 요청으로 보도자료가 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_9sxjy'


한편, 아이유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서도 통큰 기부를 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 5월까지 아이유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에게 후원한 금액은 총 6억 2,000여만 원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