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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필리핀 원정 도박, 국방부도 이미 알고 있다"

국방부 민원실 관계자도 이미 철구의 원정도박에 관해 알고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상근예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BJ철구(이예준)가 필리핀 원정 도박과 관련해 처벌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유튜브 채널 '정배우JungTube'에는 정배우가 국방부 민원실 관계자와 통화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정배우는 민원실 관계자에게 "상근예비역이 해외여행에 가서 카지노 불법 도박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전화하셨나요?"라고 물으면서 "다른 민원인에게도 같은 내용의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관계자는 상근이든, 현역이든 책임 관계자 허가 하에 외국을 나갈 수 있지만 도박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분명하게 다시 한 번 "도박은 당연히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철구가 받게 될 처벌은 아직 확언할 수 없지만, 헌병대나 해당 부대 감찰실에서 조사해 내려질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아직 확인된 내용은 없다"면서 "관련 내용 확인 후 다시 이야기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철구는 2012년, '성폭행범' 김길태 퍼포먼스를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2014년에는 중학생에게 간장을 뿌리는 리액션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2015년에는 사설토토를 홍보해 벌금을 냈다.


기초수급자 발언, 5·18 폄하 발언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2018년 3월 방송 중에는 "강원랜드에서 5억 날린 적 있냐"는 말에 'YES'라고 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