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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노른자만 건져 흰쌀밥에 톡 깨서 먹으면 세 그릇은 뚝딱인 '노른자장'

무더운 여름,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매력만점 '노른자장'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ej2on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입맛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힘겹게 만드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것저것 차려 먹기 귀찮아 찬물에 밥을 말아 먹는 걸로 한 끼를 해결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 밥심으로 살아가는 쌀의 민족 '한국인' 아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밥이 아니면 하루를 온전히(?) 버틸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노른자장'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노른자장은 말 그대로 계란 노른자를 이용해 장을 만든 고소하고 짭조름한 음식이다.


계란의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 간장과 맛술을 섞은 소스를 붓고 약 6시간 냉장 숙성하기만 하면 돼 매우 간단하다.


특히 흰 쌀밥에 얹어 참기름 등을 살짝 둘러 비벼 먹으면 한여름에도 힘이 불끈불끈 솟아나 자취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찰진 밥과 담백한 계란, 달달하고 짭짤한 간장의 조합이 너무 찰떡궁합이라 앉은 자리에서 세 그릇은 순삭이라는 후문이다.


지치고 기운 없는 요즘, 한 입만 먹어도 머리에 불이 딱 켜질 마성의 노른자장으로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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