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_gfilm'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가장 예쁜 헤어스타일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머리라고들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화려한 스타일링보다는 마치 살짝만 고데기를 해준 것 같은 헤어 콘셉트를 선호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러한 이들의 욕구를 마구 충족시켜줄 만한 새로운 펌이 유행 중이다.
바로 S컬과 C컬이 섞인 '엘리자벳 펌'이 그 주인공이다.
Instagram 'soso_8672'
엘리자벳 펌을 하면 일반 생머리 같았던 헤어스타일도 볼륨이 빵빵한 풍성한 머리로 변신한다.
그렇다고 해서 옛날 미스코리아를 연상시키는 인위적인 머리를 뜻하는 건 아니다.
머리를 쓱 쓸어 넘기면 마치 여배우 같은 느낌이 풍길 정도로 우아하고 세련됐다.
가르마를 자유롭게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관리 또한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Instagram '_gfilm'
누리꾼들은 "역시 자연스러운 헤어가 가장 예쁘다", "나도 얼른 머리 길러서 해봐야지", "진정한 여신 머리"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올여름 여신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엘리자벳 펌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청순 열매'를 먹은 듯 예쁨을 100% 뽐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