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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 '롤' 하다 뜻대로 안되자 답답함에 '눈물' 펑펑 쏟은 아나운서

롤챔스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리그 오브 레전드' 미션 도중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Youtube '라우드 G'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롤챔스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리그 오브 레전드' 미션 도중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유튜브 계정 '라우드 G'는 "롤 가르쳐주던 장민철, 결국 '강철멘탈' 김민아를 울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출신 장민철 씨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미션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라우드 G'


이날 김 아나운서에게 주어진 미션은 'CS(크립 스코어)를 10분 동안 하나도 놓치지 않기'였다.


롤에 서툴렀던 김민아 아나운서는 계속해서 CS를 놓쳤다. 약 2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시도했지만 미션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자 김 아나운서는 갑자기 "열 받는다"라면서 스스로 답답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울면서 "안 되는 걸 하라 그러잖아. 못하는 걸 어떡하라고. 2년을 해도 안 된 걸 여기서 갑자기 하라 그러면 어떡해"라며 서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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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라우드 G'


이후에도 도전은 계속됐지만, 김 아나운서는 4시간 내내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본래 주어졌던 미션은 '두 웨이브까지만 성공하는 것'으로 축소됐고, 노력 끝에 김 아나운서는 결국 도전에 성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션 성공 축하해요", "진짜 답답했나 보다", "곧 롤 장인 되실 거예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김민아 아나운서의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JTBC에서 기상캐스터 및 JTBC Golf에서도 활동 중인 김민아 아나운서는 최근 '롤챔스' 경기 진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몰이 중이다.


YouTube '라우드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