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mattrixfromspac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래퍼 매트릭스가 자신의 SNS에 스윙스를 비난하는 영상을 올렸다.
3일 매트릭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충격적인 말을 내뱉었다.
매트릭스는 "스윙스가 방송에서 나를 두고 '십몇 년 어린 후배에게 욕을 듣는 게 X같다'고 말을 했다"며 "내가 더 X같다 이 XX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힙합에 후배가 어딨냐. 너 같은 꼰대XX 때문에 한국 힙합이 망하는 거다"라며 "나이 처먹으면 다냐. 정신 차려라"라고 덧붙였다.
매트릭스는 지난 2일 방송에서 호평받고 합격한 뒤 받은 목걸이를 들고 "이딴 목걸이 바닥에 던져 버리면 된다"며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Instagram 'mattrixfromspace'
계속 욕설을 이어가던 매트릭스는 스윙스를 죽이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내가 사람 못 죽일거 같아? 시X. 나 사람 죽일 수 있어. 나 이렇게 보여도 복싱했어. 내가 지금 이렇게 살지만 난 뒤가 없다. 너 찌르고 난 감방 가서 썩으면 된다. 지금 가위밖에 없지만 네 배를 쑤셔줄게"라는 선을 넘는 그의 말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 매트릭스는 수준급의 랩 실력을 뽐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후 그는 갑자기 무대에서 바지를 벗고 욕을 하는 등 돌발행동으로 심사위원들을 당황시켰다.
그는 당시 패기롭게 "나보다 실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여기 편하게 앉아서 심사하는 게 싫다"라며 심사위원석에 있던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버벌진트 등을 공개 저격한 바 있다.
Mnet '쇼미더머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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