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가 '신인상' 타자 자기 일처럼 방방 뛰며 기뻐한 'JYP 선배' 트와이스
트와이스 멤버들이 JYP엔터테인먼트 후배 걸그룹 있지가 신인상을 타자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트와이스가 후배 걸그룹 있지의 수상을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지난 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9 M2 X GENIE MUSIC AWARDS'(MGMA)가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트와이스, 아이즈원, 있지 등 최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이날 있지는 여자 신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있지는 예상치 못한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지만 기뻐하는 것은 그들만이 아니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선배 걸그룹인 트와이스 또한 그들 뒤에 자리한 채 있지의 수상에 환호했다.
있지의 이름이 들리자마자 정연과 사나를 비롯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자리에서 방방 뛰며 아이처럼 신나했다.
특히 정연은 주먹을 꽉 쥐고 세리머니를 대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입이 귀에 걸린 듯 함박웃음을 짓고 손뼉을 치며 하나뿐인 직속 후배 걸그룹의 신인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있지가 수상 소감을 말할 때도 트와이스 멤버들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그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한편, 이날 트와이스 또한 쟁쟁한 그룹을 제치고 여자 그룹상을 받아 JYP엔터테인먼트는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