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속보] “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추가 감염”


 

삼성서울병원 소속 의사 1명이 추가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의 송재훈 병원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138번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의사는 자가격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원장은 "오는 24일까지 병원을 부분 폐쇄하고, 병원의 외래와 입원, 응급실 진료를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된 모든 메르스 환자의 진료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