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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로 덮은 소시지에 빵가루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상큼+짭짤 '오이 핫도그'

핫도그에 새콤한 오이피클을 집어넣어 색다른 맛을 내는 '오이 핫도그'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FOOD INSIDE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이의 '오'자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는 '오이극혐러'들의 눈이 번쩍 뜨일 소식이 있다.


부드러운 빵과 짭짤한 소시지, 새콤한 오이피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오이 핫도그'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이피클로 핫도그를 만드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인사이트YouTube 'FOOD INSIDER'


먼저 기다란 오이피클에 구멍을 뚫어준 다음 막대에 꽂은 소시지를 넣어준 후 빵 반죽을 듬뿍 묻혀 바삭하게 튀겨주기만 하면 된다.


이 핫도그는 미국에서 '피클 콘도그(Pickle Corn Dog)'라 불리는 간식으로 피클을 좋아하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빵과 아삭한 오이피클이 씹히는 조화로운 식감과 함께 오이피클의 상큼한 맛이 핫도그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한다.


핫도그를 먹고 따로 오이피클을 집어 먹지 않아도 한 손으로 오이피클과 핫도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간편하기까지 하다.


인사이트


YouTube 'FOOD INSIDER'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이피클 따뜻한 거 극혐", "정성스러운 음식물 쓰레기다", "복불복 벌칙 음식이냐", "맛있는 핫도그에 굳이 오이피클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의외로 맛있겠다", "햄버거 먹을 때도 오이피클 들어있으면 맛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긴 장마가 끝나고 내내 맑은 이번 주말, 친구와 함께 맛있는 오이 핫도그를 만들어 피크닉을 가보면 어떨까.


YouTube 'FOOD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