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목)

일본 언론 "한국 남자들 '일본 야동' 불매 운동 안하나"

인사이트일본 성인 배우 키라라 아스카 / Instagram 'asukakirara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서 한국의 '야동' 소비를 지적하고 나섰다. 


왜 일본 야동 불매 운동은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슈칸포스트'는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한국의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48%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허니팝콘 / Instagram 'honey_popcorn314'


그러면서 주한 저널리스트 '후지와라 슈헤이'의 말을 전했다. 


슈칸포스트에 의하면 후지와라 슈헤이는 "한국은 유교 국가로 야동에 엄격하다고 하지만 인터넷 등으로 쉽게 볼 수 있다"며 "한국 남성들에게 일본 야동 불매 운동은 어려울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일본인 성인 배우 미카미 유아를 꼽기도 했다. 


매체는 일본 수출 규제 다음 날인 지난 7월 5일 일본 걸그룹 '허니팝콘'의 리더 미카미 유아가 한국에 방문해서 미니 앨범 라이브를 열었고, 한국 남성들이 열렬히 환영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일본 성인 배우 후카다 에이미 / Instagram 'eimi__fukada'


이외에도 매체는 일본산 카메라에 대한 보이콧은 불가능하리라 전망했다. 


지난 2017년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철수하면서 한국에 남아있는 카메라 브랜드가 없다는 이유였다. 


더불어 캐논과 니콘, 올림푸스 등 카메라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이 70%를 넘는다고도 강조했다. 


매체는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번 일본 불매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한국인도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