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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반납하고 용광로서 일하던 20대 청년,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 입었다

주말도 반납하고 일하던 20대 청년 노동자가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동해소방서 제공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말에도 공장에 들러 일하던 20대 청년 근로자가 전신 화상을 입었다.


27일 강원도 동해시 용정동에 위치한 동부메탈 공장에서 원인은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오후 1시 54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2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황급히 이송됐다.


그는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용광로에 재료를 투입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증기가 폭발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사고는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A씨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토요일인 오늘(27일) 주말까지 반납하고 공장에 들러 일했던 20대 청년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신 화상이란 큰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