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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와서 '20kg' 다시 찐 스윙스의 오늘(26일)자 모습

다이어트에 성공한 줄 알았던 래퍼 스윙스가 요요현상을 겪고 다시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Swings'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다이어트의 후폭풍 '요요'를 제대로 겪은 래퍼 스윙스가 다시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스윙스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스윙스 다이어트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작년에 샀던 벨트를 힘겹게 착용하는 스윙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스윙스는 "이게 작년에 산 벨트인데 이제 맞지 않는다. 나는 X됐다"라며 체중 증량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Swings'


최근 두 달 사이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밝힌 스윙스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이어트에 재돌입하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스윙스는 "앞으로 30일 동안 혹독한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자기 자신 그리고 팬들과 약속을 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운동에 나선 스윙스는 체중계에 올라 98.7kg까지 늘은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했다.


그는 가장 살이 많이 빠졌던 1년 6개월 전과 비교해 약 20kg이 쪘다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이후 곧장 운동에 돌입한 스윙스는 "난 할 수 있어, 난 천재야"라고 자기최면을 시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Back To The Basics'(초심으로 돌아가기) 다이어트에 돌입한 스윙스가 과연 날씬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윙스는 다이어트에 돌입한지 10여 일 만에 살짝 후덕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6일 진행된 Mnet '쇼미 더 머니 8' 제작발표회에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그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살짝 통통해진 그의 비주얼에 많은 이들이 "그의 데뷔 초가 떠오른다"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인사이트뉴스1


YouTube 'S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