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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식빵 안에 오동통 새우살 알차게 들어간 겉바속촉의 진수 '멘보샤'

식빵 안에 새우살을 가득 넣고 노릇하게 튀어낸 '멘보샤'가 인기다.

인사이트Instagram 'de.light_h'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바삭한 식빵과 탱탱한 새우살이 만나면 어떤 조합을 이룰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고급 중국집 가면 먹을 수 있는 멘보샤'라는 내용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멘보샤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중국요리인 멘보샤는 '빵'을 뜻하는 멘보, '새우'를 뜻하는 샤가 만나 입안에서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음식이다. 


빵 안에 새우를 푸짐하게 넣고 노릇하게 튀겨내면 진정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이 완성된다.  


인사이트Instagram 'bunnyart01'


식빵을 타지 않게 하면서도 새우살은 제대로 익어야 하기 때문에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목란'을 비롯해 '타이허', '대가방', '산왕반점' 등이 멘보샤 맛집으로 유명하다. 


누리꾼들은 "중국요리 중에서도 최고로 맛있다", "집에서도 먹고 싶은데 만드는 게 쉽지 않을 듯",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맛"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빵과 새우를 통해 '겉바속촉'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멘보샤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그 매력에 빠지면 중국집에서 무조건 멘보샤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 


인사이트Instagram 'soolang220220'


인사이트Instagram 'jkherome'


인사이트Instagram 'ellis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