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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메뉴 확인할 때 식단표 말고 '카톡 플친' 쓴다면 당신은 '찐애기'다

요즘 학생들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오늘급식'을 추가해 간편하게 급식 정보를 확인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3교시쯤, 오늘의 급식 메뉴가 궁금하기 마련이다.


이때 옛날 학생들은 책상 아래 꾸깃꾸깃 넣어뒀던 '식단표'를 꺼내 메뉴를 확인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방법 말고도 급식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오늘급식'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사이트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으로 오늘의 급식을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눈길을 끌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을 켜서 플러스친구에 '오늘급식'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그러면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도 카톡으로 쉽게 급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더욱더 놀라운 점은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급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다른 학교 친구들이 오늘 어떤 급식을 먹는지 비교(?)가 가능한 셈이다.


비록 종이 식단표에 형광펜으로 표시하던 기쁨은 누릴 수 없지만, 편리해진 메뉴 확인 방법에 학생들이 무척 행복해한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난 어플 '김급식' 썼었는데", "그게 다 뭐냐", "직장용도 만들어줬으면"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