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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여성과 아동 위해 '1억원' 통 큰 기부한 태연

솔로 가수로서 완벽히 입지를 다진 가수 태연이 저소득층 여성과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태연이 거액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전날인 23일 소녀시대 태연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태연은 1억원과 함께 전북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등 보건용품 지원에 사용해 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그는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 당하는 여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나일론


이어 태연은 어머니를 통해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준 적십자사 활동을 접한 것이 기부의 계기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태연은 전국에서 132번째,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 첫 번째 고액 후원자(RCHC)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태연으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3곳을 추천받아 아동·청소년들에게 보건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


태연의 의미 있는 행보는 팬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훈훈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전주 출생인 태연은 지난 2007년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