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새 드라마서 옹성우 아역으로 깜짝 등장한 '기생충' 다송이

인사이트JTBC '열여덟의 순간'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기생충'의 신스틸러 다송이가 옹성우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찾아 헤맸던 최준우의 회상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짠내'가 가득한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눈이 휘둥그레진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최준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 때문이었다.


인사이트JTBC '열여덟의 순간'


최준우의 아역으로 등장한 이는 최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기생충'의 신스틸러 '다송이', 정현준이었다.


'열여덟의 순간'에 깜짝 등장한 정현준은 옹성우와 꼭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2011년생으로 올해 9살인 정현준은 SM 키즈 모델 1기를 거쳐 지난 2015년도에 방송된 어린이 프로그램 'TV 유치원'을 통해 브라운관에 발을 들였다.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정현준은 최근 SBS '녹두꽃'에서 윤시윤의 아역으로 등장해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기생충'


윤시윤에 이어 옹성우까지. 훈남 배우들의 아역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는 정현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열여덟의 순간' 속 정현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10년 뒤가 정말 궁금해진다",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다송이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Instgram 'hyeonjun_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