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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3년 동안 '휴식기'가 단 하루도 없었다는 청하

가수 청하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때부터 현재까지 휴식기를 가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셀럽티비 - celuvtv'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하가 자신의 휴식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6일 셀럽티비 '아임셀럽'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현은 청하에게 휴식기에는 무얼 하는지 물었다. 이에 청하는 "휴식기라고 할만한 시간이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앞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청하는 그동안 제대로 된 휴식기를 갖지 못했던 것이다.


인사이트EBS 라디오 '청하의 경청'


청하는 "스케줄이 없으면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레슨을 하는 등 그런 시간들로 채워졌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이현은 "2주간의 휴식이 주어지면 무엇을 제일 하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질문을 듣자마자 청하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아무것도 안 할 자신이 있어요. '아무것도 안 하기' 세계 1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무것도 안 할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후 청하는 지난 21일 EBS 라디오 '청하의 경청'에서 한 청취자의 응원에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한 청취자는 "청하님, 고생했어요. 건강 챙겨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청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얼굴을 가린 채 울었다.


인사이트EBS 라디오 '청하의 경청'


겨우 추스른 청하는 "괜찮아요"라고 했지만 자꾸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를 본 제작진은 음악을 듣고 이어가겠다며 나서서 상황을 수습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청하의 속내를 들은 팬들은 "휴가 한번 가서 힐링하고 와도 좋을 듯", "얼마나 힘들었으면...", "활동 텀만 봐도 언제 쉬나 싶긴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하는 '아임셀럽'에서 "휴식도 좋지만 열심히 음악 작업을 하는 중이에요. 이번 달과 다음 달 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청하는 오는 10월 재결합되는 프로젝트 아이오아이 멤버로 합류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ouTube '셀럽티비 - celuv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