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곱창 호로록하면 소주도 물처럼 들어가는 '곱창전골'

Instagram 'eat_cook_zie'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얼큰한 국물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의 최애와 최애의 만남, 곱창과 국물 조합인 '곱창전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은하곱창'의 대표 메뉴 '돼지곱창전골' 사진이 누리꾼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은 이미 3대 곱창전골 맛집으로 소문나 곱창 마니아라면 다들 다녀갔을 정도로 맛이 보장된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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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육수가 가득 밴 곱창을 한입에 먹으면 상상 이상의 깊은 맛이 입안에 맴돈다.

또한 숨이 죽은 야채에 쫄깃한 곱창을 가득 싸 먹은 후 얼큰 칼칼한 국물을 호로록 마시면 쓰디쓴 술마저 물처럼 꿀떡꿀떡 들어간다.

흐릿한 날씨에 따뜻한 곱창전골을 먹으면 기분까지 절로 좋아진다는 후문이다. 

곱창전골은 소, 중, 대 사이즈로 이뤄져 있으며 가격은 소자 기준 2만원에 맛볼 수 있다.

비가 오면서 살짝 쌀쌀해진 날씨에 속까지 뜨거워지는 곱창전골로 피로를 싹 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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