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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라 조기 퇴근했는데도 무사히 '데뷔'한 남도현X장원영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게 된 남도현이 조기 퇴근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미자 파워'를 과시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시리즈의 남도현, 장원영이 남다른 '미자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19일 오후 Mnet '프로듀스 X 101' 최종 순위 발표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돼 그룹 엑스원(X1)의 최종 멤버가 가려졌다.


이날 방송은 정규 편성시간인 11시보다 약 3시간 앞선 8시로 조정됐다.


그 이유는 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만 14세 미만인 연습생들의 방송 출연을 위함이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2014년부터 시행된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법 제22조에 의하면 '수면권과 휴식권' 보장 명목으로 15세 미만 청소년들에 대한 오후 10시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데뷔조가 결정된 이날 파이널 생방송은 대략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때문에 남도현 연습생은 1위 발표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채 퇴근해야만 했다.


하지만 남도현의 퇴근길에 함께 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응원차 현장을 찾은 그룹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이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앞서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에서도 장원영의 출연을 위해 편성 스케줄이 조정된 바 있다.


그 명맥을 잇듯이 남도현은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를 하게 돼 조기 퇴근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엑스원(X1)의 최종 데뷔 멤버에는 남도현을 비롯해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