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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 썼을 뿐인데 '인형 미모'로 야구장 1일 여친 등극한 '한국 국적' 모델

미녀의 국가 우즈벡에서 귀화한 한국 모델 장엘리나가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빛냈다.

인사이트Instagram 'elina_4_22'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서 귀화한 한국 국적 모델 장엘리나(카리모바 엘리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을 직접 관람했다.


스냅백을 돌려쓰고 다소 편안한 차림인데도 그의 외모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아름다웠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엘리나는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을 관람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인증했다.


사진 속 장엘리나는 짙은 청색 계열의 모자와 원피스를 입고 있다. 모두 류현진이 속해 있는 LA 다저스의 굿즈였다.


인사이트Instagram 'elina_4_22'


굿즈까지 제대로 챙겨 입은 장엘리나는 전매특허인 스키니한 몸매와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한층 더 귀엽고 앙증맞은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머리까지 양 갈래로 땋은 장엘리나의 외모는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엘리나는 이날 올스타전에 MLB 공식 서포터즈 'MLB 크루'의 일원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엘리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MLB 사무국으로부터 받은 초청장을 인증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lina_4_22'


1998년생인 장엘리나는 한국 나이로 올해 22살이다. 4살 되던 2001년 우즈베키스탄에서 귀화해 벌써 18년째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한국에서 오래 생활한 만큼 한국어도 매우 유창하게 한다. '넘나', '리얼 금침', '존맛' 등 평범한 20대가 사용하는 단어를 매우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장엘리나는 한국어와 우즈베키스탄어를 포함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유튜브에도 진출해 각종 노래 커버와 함께 메이크업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