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라도 더 팔려고 그랬다"···유튜버 '홍사운드' 직접 찾아가 사과한 BBQ 점주

인사이트YouTube 'HONG SOUND'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기존 제품을 이름만 바꿔 더 비싸게 팔아먹은 BBQ 점주가 유튜버 '홍사운드'를 찾아 자필 사과문을 전달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HONG SOUND'에는 "BBQ 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황금올리브 순살 후속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홍사운드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의 한 BBQ 매장에서 신메뉴 황금올리브치킨 순살 제품을 시켰는데, 기존 메뉴인 치킨 텐더가 배달 온 사건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아무리 봐도 제품이 잘못 배달 온 것 같자 BBQ 매장에 전화를 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은 예상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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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HONG SOUND'


BBQ 매장 점주는 "황금올리브치킨 순살은 기존 황금올리브치킨 속안심 순살 제품과 같은 것"이라면서 소비자를 기만하다 못해 사기를 쳤다.


심지어 1만 8천 원짜리 황금올리브치킨 속안심 순살을 신제품으로 속여 2만 원을 받고 있었다.


홍사운드가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낱낱이 밝히자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된 BBQ 본사와 점주는 사과에 나섰다.


영상이 올라간 지 2시간 만에 BBQ 마케팅 담당자 측으로부터 인스타그램 DM으로 사과문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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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논란을 일으켰던 가맹점주 부부가 직접 찾아와 사과를 했고, 자필로 쓴 사과문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홍사운드는 이에 대해 "영상 속 점주님을 비난하기 위해 올렸던 것이 아니다"면서 "구독자들이 속지 않았으면 하는 의미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해 입은 고객들이 주문 당시 영수증이나 사진 등 자료를 제시할 경우, 환불 또는 진짜 '황금올리브순살'로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래는 1만 8천 원 기존 제품을 '신메뉴'라고 2만 원에 속여 판 BBQ 치킨 사건에 대한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이다.


YouTube 'HONG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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