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고 돈 많이 받는 알바 vs 편하고 최저시급 받는 알바"···여름 방학에 어떤 알바 하고 싶은가요?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TV나 책을 보다 보면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주인공이 나온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고 기운차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 "아 역시 사람은 열심히 살아야 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돈이 없어도 흘러가는 데로 인생을 사는 '자유로운 영혼'들이 멋져 보일 때도 있다.


만약 당신에게 이러한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어떨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의 '선택 장애'를 유발하는 문제 하나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힘들게 일하고 시급 3만 원을 버는 아르바이트와 편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대신 최저 시급(8,350원)을 받는 아르바이트 중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이었다.


대신 여기에는 조건이 붙는다. 시급 3만 원을 받는 아르바이트는 육체적, 정신적 노동 강도가 굉장하며 일주일에 하루밖에 쉬지 못한다.


힘든 대신 그만큼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반면에 자유롭게 일하는 아르바이트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여유롭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에 무조건 3일은 쉬어야 해서 돈을 모으기 조금 힘들 수도 있다.


후자처럼 편하게 일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다.


시급 3만 원을 주는 아르바이트 또한 힘들긴 하지만 방학 동안 큰돈을 벌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방학 동안 잠깐만 일하면 되니 죽었다 생각하고 1번 해서 돈을 많이 모으고 싶다", "그래도 간만에 쉬는 방학인데 편하게 일하고 싶으니 2번", "방학 내내 해야 하는데 너무 빡세면 개강해서 힘들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일부 누리꾼은 "1번과 2번을 번갈아 하면 안 되나요?"라는 독특한 답을 하기도, "시급 5만 원으로 올려주면 생각해볼게요"라며 흥정(?)을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


한편 해당 문제는 아르바이트에 관한 문제였지만, 사람들 각자의 '삶의 방식'이 담겨 있기도 하다.


몸이 힘들어도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할 것인가, 돈이 없어도 삶을 즐기면서 자유로운 인생을 살 것인가와 같은 맥락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내가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그게 바로 정답이 아닐까.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