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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도 2년 전 '효리네 민박'서 만난 '김해 시스터즈' 축가 불러준 의리甲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2년 전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절친으로 거듭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 번 인연 맺은 사람은 끝까지 잘 챙기기로 유명한 아이유가 또 한 번 넘치는 의리를 과시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실시간 아이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부산의 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블라우스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입은 아이유는 신랑, 신부 앞에서 감미로운 보이스로 '너의 의미'를 부르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1solll_e'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아이유가 부른 축가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그가 2년 전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만난 동갑내기 민박객 '김해 시스터즈' 중 한 명의 결혼식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이유는 오늘(13일) 오후 서울에서 스케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결혼을 위해 부산까지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iu_fanpage93'


작은 인연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아이유의 인간적인 모습에 팬들은 "역시 아이유 클래스"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17년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콘서트에도 김해 시스터즈를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당시 김해 시스터즈는 화환과 함께 콘서트장을 방문해 아이유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