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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박 대통령 비난 전단지 1000장 살포

부산 도심 한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 1000여장이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via 부산진경찰서

 

부산 도심 한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 1000여장이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는 제목의 A5 사이즈 전단지가 뿌려졌다.

 

이 전단지에는 "세월호로 아이들이 죽고 메르스로 어른들이 죽어도 대통령은 책임지려 하지 않고 국민들은 알아서 살아 남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8층 건물 옥상에서 전단지가 뿌려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주변 CCTV를 분석 중이다.

 

한편, 전단지 하단에 쓰인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일동'은 앞서 지난 5일 서울 종각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전단지 3천장을 배포했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