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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말고 '여사친·남사친'과 '썸' 타면 더 좋은점 4가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는 사람보다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과 썸을 타면 좋은 점을 정리해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게 쉬운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만나기 전부터 상대방에서 어떤 이미지로 보일까, 어떻게 해야 호감을 살 수 있을까 고민되기 때문이다.


반면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썸'을 타기 시작하면 상당히 많은 장점이 있다.


친구에서 '썸남·썸녀'로 발전한 이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결정적인 좋은 점 4가지를 모아봤다.


괜히 내숭을 떨지 않아도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썸 마이웨이'


차가운 외모와는 달리 있는 그대로의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


의외의 모습이라 생각해 '반전 매력'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감 가는 사람 앞에서는 예쁘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이다. 호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 가면을 쓴다.


반면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과는 이미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굳이 내숭을 떨지 않아도 된다.


이미 웬만큼 서로의 취향을 알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처음 본 사이가 아니라 평소에 알고 지냈기 때문에 웬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특별히 못 먹는다고 했던 음식이나 좋아하는 음식 정도는 알고 있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이거 못 먹잖아"라던가 "이거 좋아하길래 시켰어" 등의 멘트가 가능하다.


편하게 장난치는 사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썸 마이웨이'


처음 만난 사람과는 편하게 장난은커녕 대화도 쉽지 않다.


그러나 평소 친한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과 썸을 타게 되면 자연스러운 장난이 가능하다.


장난을 치면서 웃고 떠들며 슬쩍 터치하는 등 스킨십을 하기도 한다.


친구들끼리도 친해서 더 편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CN '신의 퀴즈 4'


썸을 타거나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연인의 친구들을 볼 기회가 많아진다.


아무리 자리에 연인이 있더라도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나면 어색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미리 알고 지내던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면 주변 친구들과도 이미 안면식이 있어 보다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