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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이 직접 입고 등장한 '호랑이 무늬' 차기 위장복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위장패턴 3가지 후보 중 '호랑이 무늬' 차기 위장복을 입고 등장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육군참모총장이 차기 위장복으로 가장 유력한 '호랑이 무늬' 시제품을 입고 등장했다.


지난 8일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11진 환송식에 참석했다.


이날 서 총장은 호랑이 무늬 개선형 위장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한반도의 사계절에 따른 위장성능을 보완하고 동·하계 친화성 등을 기존 피복보다 개선하기 위해 차기 전투복을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오는 2020년 보급을 목표로, 2018년 하반기에는 세 가지 후보 도안을 공개했다.


후보 1번 '호랑이 무늬', 2번 '강인한 돌 무늬', 3번 '태극 무늬'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군은 다양한 전투환경에 맞는 최적의 위장 무늬와 알맞은 주머니 형식을 찾기 위해서 선호도 평가를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중에서 육군은 '호랑이 무늬'를 꾸준히 선호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점을 미뤄볼 때 큰 이변이 없는 한 차기 육군 위장복은 호랑이 무늬로 결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한편 지난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현역 병사 신분이었던 가수 옥택연도 호랑이 무늬 시제품을 입은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busannu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