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서 관심병사 연기하더니 진짜 군대 간 '훈련병' 디오 근황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의 건강한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지난 1일 입대한 디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디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디오는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었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체육복을 입은 채 곧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의 손에는 검은색 모자 하나가 쥐어져 있었다.

훈련병답게 바짝 깎은 머리마저 굴욕 없이 소화해내는 그의 비주얼이 놀랍기 그지없다.

앞서 지난 1일 디오는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대했다.

그는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Instagram 'real__pcy'

디오는 입대 전 자필 편지를 통해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며 "항상 응원해주는 엑소 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짧은 이별을 고했다.

한편, 디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러브 샷' 등의 숱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