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에 톡톡 터지는 알 한가득 들어가 밥 두 그릇 뚝딱 해치우는 '알탕집'

Instagram 'paulthebook'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잠시 햇볕을 쬐면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이열치열', 칼칼한 국물 한 그릇에 땀을 쫙 빼고 싶은 '한국인'이라면 주목하자.

맵고 칼칼해 '시원~하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국물은 기본, 탱탱한 알이 냄비가 터지도록 한가득 올라간 '알탕 집'을 소개한다.

'맛집' 좀 찾아다녀봤다 싶은 사람들이 SNS상에서 공유하며 극찬하고 있는 이 알탕 집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까치둥지'다.

사진 한 장만 봐도 알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장 달려가고 싶을 비주얼을 자랑한다.

Instagram 'yuuuunji_2'

냄비 한가득 탱탱한 '알'과 알탕을 제대로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곤'도 큼직하게 썰어져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여기에 생오징어,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싱싱한 채소들이 냄비 한가득 담겨 조금만 끓이면 바로 흘러넘칠 것 같은 모습이다.

알과 곤을 비롯한 각종 해물과 야채의 조합은 그냥 보기에도 최고의 맛을 낼 것으로 짐작된다.

Instagram 'paulthebook'

맛을 본 사람들도 하나같이 싱싱하고 푸짐한 알탕 본연의 맛에 감탄하고 있다. 

양념장으로 자극적인 매운맛만 내지 않고 보다 시원하면서 살짝 달착지근한 맛까지 느껴진다는 평이다.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으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다.

몸에 좋은 싱싱한 해물과 야채, 시원한 국물로 '인생 알탕'을 맛보고 싶다면 올 여름 강원도 원주를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