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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고 부드러운 과육이 입안 가득 씹히는 복숭아계 최고 존엄 '백도 복숭아'

하얀 과육과 무른 육질이 특징인 '백도 복숭아'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ummi_ham'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향기를 자랑하는 백도 복숭아를 소개한다.


최근 각종 SNS에는 '백도 복숭아'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도 복숭아는 다른 복숭아보다 더 속이 뽀얗고 하얘 백도(白桃)라고 불린다.


수박, 자두 등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하얀 과육이다. 육질이 무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한입 베어 물면 과육과 함께 과즙이 줄줄 흘러내린다. 갈증 날 때 먹기 안성맞춤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ummi_ham'


겉에는 보송보송한 잔털이 나 있다. 복숭아를 집었을 때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진다면 백도 복숭아다.


맛은 신맛 없이 달콤함 그 자체다. 복숭아의 새콤한 맛보다는 단맛이 훨씬 강해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특히 더운 여름에 나기 때문에 최고의 당도를 자랑한다.


효능도 다양하다. 백도 복숭아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팩틴,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항산화 물질인 페놀 화합물까지 있어 노화 예방과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백도 복숭아는 오는 8월까지 제철 과일로 가장 좋은 맛을 내니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먹어보도록 하자.


인사이트Instagram 'yummi_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