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최예슬, 700일 연애하고 '결혼' 발표

사진 제공 = 우먼 센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그의 연인 최예슬이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지오와 최예슬은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지오는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Instagram 'jung_g_o'

두 사람은 결혼 계획에 대해 양가 가족들과 소수의 지인들과 함께 스몰 웨딩을 올릴 예정이라 밝혔다.

지오는 "그동안 고민이 많았지만 양가 부모님이 저희를 이해해주시고 흔쾌히 승낙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예슬 역시 앞으로는 웨딩 준비 모습 영상으로 찾아올 것이라 예고했다.

Instagram 'jung_g_o'

지오는 이미 식장까지 예약한 상태며, 추후에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결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결혼 후 채널 명을 '오예커플스토리'에서 '오예부부스토리로 바꿀지 고민"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2018년 1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들은 앞서 2019년 1월에는 최예슬과 동거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